* 오늘 오전… 요한복음 19장 30절 말씀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 서른셋의 나이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부터 시작이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짧은 생애 동안… 그것도 십자가에

달려 죽어 가면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헬라어 원어 성경에…

“테텔레스타이”라는 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I) “테텔레스타이”라는 말은… 종들이 쓰는 말이었습니다.

주인의 명령을 받은 종이… 일을 다 마치고 와서…

주인에게… “테텔레스타이”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이 말은… “주인님께서… 제게 시킨 일을 다 했습니다.

제게 명하신 일을 그대로 완수했습니다.”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하라고 하신 일을…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완전히 다 마치셨습니다.

 

* II) “테텔레스타이” : 이 말은… 화가들이 쓰던 말이었습니다.

화가가… 작품을 완성했을 때… 뒤로 물러서서

“테텔레스타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완성했다!,

완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위에서 죽으신 것은… 더 이상

손 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전한 것이었음을

선언하신 말씀입니다.

갈보리 십자가는… 하나님의 구원의 그림을

완성시킨 사건이었습니다.

“구원의 완전성”을 뜻하는 말입니다.

 

* III) “테텔레스타이” : 이 말은… 상인들이 쓰던 말이었습니다.

물건 값을… 완전히 지불한 사람에게 영수증을 내주면서

“테텔레스타이”라고 했습니다.

“완전히 갚으셨습니다.

완전히 값을 지불하셨습니다.”라는 뜻으로…

사용한 말입니다.

죄의 대가는… “죽음”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값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갚아주셨습니다.

 

2019年 11月 15日(금), 오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