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부(姑婦)간 갈등의 핵심이 무엇인가?

   그것은… 아들과 며느리에 대한

                     시머어니의 마음이 그 출발점이다.

   “내 아들과 결혼해줘서… 정말 고맙다

   그저 그런 내 아들이… 너처럼 훌륭한 여자와

   결혼을 하게 됐으니… 우리 가문의 영광이다.

                                         정말 고맙다!”

   이런… 시어머니는 며느리로부터 대접을 받는다.

   반면에… 교양 없는 시어머니도 있다.

   “별 볼일 없는… 네가 내 아들처럼 괜찮은 남자를

                                얻은 것은… 정말 큰 행운이다.

   그러니… 그런 아들을 낳아준 내게… 평생 잘해라.

                     알았지…, 두고 볼 거다.”

   이런… 시어머니는 며느리로부터 왕따를 당한다.

 

* 똑같이… 아들을 결혼시켰지만… 한 시어머니는 

                  감사한 마음이고…

                    다른 한 명은… 기대가 지나친 나머지

                  실망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모든 대인관계는… 상대방을 어떻게 보느냐가 출발점이다.

   자신을… 높이 보는 자는… 실망하게 마련이지만…,

   상대를… 높이 보는 자는… 감사하게 되어 있다.

 

* 시어머니건… 며느리건…, 아니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장 괴로울 때가 언제인가?

   그것은… 바로 무시를 당할 때이다.

   성경은… 남을 자신보다 낫게 여기라고 하셨다(빌 2:3).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길 수 있을까?

                     두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 예수님의 시선(視線)으로 상대방을

           귀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주님께서… 저 사람도 사랑하신다…

             주님께서… 저를 귀하게 여기셔서…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내어 주셨다”는…

              그러한 관점으로 상대방을 보라는 뜻이다.

둘째, 예수님의 시선처럼… 상대방의 가능성을 보아야한다.

          현재의 모습속에서 뿐만 아니라… 그가 주님의 손에

         붙들린바 되었을 때…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그러한 가능성의 안목으로 상대를 바라보아야 한다.

 

* 갈릴리 어부 “시몬”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업‧다운이(up, down) 심하고… 감정적이었다.

   이러한 “시몬”을… 주님께서는 “반석:베드로”라고 부르셨다.

   그러고… 그 “반석”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 주님은… 사람을 보실 때… 그 미래를 보시고

                                                             그 가능성을 보셨다.

   나 자신의 사람 보는 잣대는 어떠한지요…?

      

                                             2017年 7月 7日(금), 새벽, 못난 나를 택하여 세워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