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대인의 지혜의 책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여인이… 중고 옷을 파는 옷 가게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까… 외투 주머니에…

값진 보석 반지 하나가 들어 있었습니다.

 

* 그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두근 두근 뛰었습니다.

그녀는… 반지를 돌려주어야 할 것인지…

아니면… 모른척 그냥 가질 것인지…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 반지를 돌려주자니… 너무 아깝고…,

그냥 가지고 있자니… 양심의 가책이 있었습니다.

밤새 고민을 하고… 망설이다가… 그 여자는

옆집에 살고 있는 랍비를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 했습니다.

 

* 랍비는… 그녀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 주었습니다.

“당신이… 옷가게에서 산 것은… 외투일 뿐이지… 반지가 아닙니다.

그러니… 그 반지는 당연히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반지를 돌려줄 때… 절대로 혼자만 가지 말고…,

당신의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당신은 그 보석 반지보다도…

훨씬 귀중한 것을 자녀에게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 이것이… 바로 “산교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정직하라고 말하지만…,

정직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삶으로 본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여자는… “정직”이 값진 보석보다… 귀하다는 것을…

자녀들에게… 삶으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 부모로써… 우리의 신앙 생활은…

우리의 하나님 사랑과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

그 어떠한 보석보다도… 더 값지다는 것을…

우리 자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봅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