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수은주가 30˚이상을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동시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여름은… 무덥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그냥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이스라엘 나라는… 두 가지 면에서 특징적인 것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광야”입니다. 이스라엘 국토 중 2/3는… 광야(사막)입니다 광야는…

그야말로 고통스러운 곳입니다. 불에 타는 듯한… 무더운 더위만이 있는 곳입니다.

다른 하나는… “이스라엘의 여름 날씨”입니다.

이스라엘의 날씨는… 1년중 4/5가 찌는듯한 여름 날씨입니다.

그렇지만… 불같은 여름속에… 이스라엘을 살려내는 것들이 생겨남을 알아야 합니다.

신명기 8:8 말씀을 보면…, 가나안 땅의 7대 소산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밀, 보리, 포도, 무화과, 석류, 감람열매, 꿀입니다.

이것들의 공통점은…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자라고…, 열매 맺고…

수확이 된다는 것입니다. 불같은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곡식은 익어가고, 과일은… 그 맛과 향기를 더해가는 것입니다.

* 사실, 사람에게 있어서… “고통”이라는 것은 그 누구든지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같은 여름 날씨와 같은 고통은… 바로 하나님의 선물이요

축복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이라는 무더위를 통해서…

우리 인생에서 필요한 것들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고… 인생의 깊은 맛을 주십니다.

우리 인생에… 무더위와 같은 고통이 있다면… 거기에는 분명히 고통보다 더 큰

은혜를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 이스라엘에서… 가장 “이슬”이 많이 내리는 곳이 “광야지역”입니다.

가장 무더운 광야지역에서… 한해 평균 250m/m의 이슬이 내린다고 합니다.

무더울수록… 다음날 아침에 더 많은 이슬이 내리는 것입니다.

불같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부릴수록… 다음날 아침에

신선한 생명의 이슬이… 더 많이 내리는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제일 많이 받은곳이 어디였습니까?

그곳은 “광야”였습니다.

살인적인 무더위만 있는… 물 한방울이 없는…“광야”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만나”를 일용할 양식으로 내려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광야에 임하셨습니다.

 

* 지금… 우리들에게… 여름철 무더위와 같은 인생의 고난이 있다면… ,

거기에는… 더 풍성한 하나님의 “은택의 이슬”이 준비되어

있음을 깨닫고… 소망으로 인내해야 할 것입니다.

인생의 무더위 속에서… 더 많은 “은혜의 이슬”을 맛보시는…

귀하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9年 6月 28日(금) 새벽기도회 말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