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쌓여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나이”입니다.

“나이”에는… 다섯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 첫째는… “달력의 나이”입니다.

달력이 넘어간 수대로 먹는 나이입니다.

금년에도 벌써 절반 이상의 달력을 뜯어냈습니다.

* 둘째는… “생물학적 나이”입니다. “건강”의 나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달력의 나이가 70세라도… 몸 관리를 잘하면…,

생물학적 나이는… 40세 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달력의 나이는 40세인데…

생물학적 나이는… 70세인 사람도 있습니다.

 

* 셋째는… “정서적 나이”입니다.

달력의 나이보다… “정서적 나이”가 적으면… 철이 없다고 합니다.

반대로…, 달력의 나이보다 “정서적 나이”가

많으면… 지혜롭고 사려가 깊다고 합니다.

* 넷째는… “사회적 나이”입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나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몇 살에… 대학에 가고… 군대에 가고…

결혼을 하는 등의 나이를 말합니다.

이 나이를 따르지 않으면…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문제아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 다섯째는… “자각의 나이”입니다.

자기가 스스로 생각하는 나이입니다.

달력의 나이가 많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젊다고 생각하면 젊은 것입니다.

달력의 나이가 젊어도… 자기 스스로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는 늙은 사람입니다.

 

* 가나안을 정탐했던 사람 중 한명이었던 “갈렙”은…

85세의 나이에도… 40세의 건강한 꿈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크고 견고한 “헤브론 산지”에 있는

성읍도 점령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의 달력의 나이는… 85세였지만…,

생물학적 나이와 자각의 나이는… 40세였던 것입니다.

“갈렙”처럼… 생물학적 나이와 자각의 나이를 잘 관리할 수 있다면…

우리는 더욱 오랫동안 청춘으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여호수아 1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