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의 가정에… 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첫째는… “가인”이었고…, 둘째는… “아벨”이었습니다.

두 형제가… 어른으로 자라났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형 “가인”이…

동생 “아벨”을 제사문제로 인하여… 들에서 쳐 죽였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죽은 아벨을 대신하여… “셋”을 주셨습니다.

아벨을 대신하여… 믿음의 씨앗을 주셨던 것입니다.

“셋”은… 어떠한 사람이었습니까?

그는 믿음의 인격을 갖춘 사람이었습니다.

자녀들에게… 신앙과 예배로 삶을 가르쳤습니다.

창4:26,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셋은… 자녀손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하는…

인생을 살아가도록 가르쳤습니다.

 

* 창세기에는… “가인의 족보”(창4:16~24)와 “셋의 족보”(창5장) 가 있습니다.

두 족보의 차이점이… 과연 무엇일까요?

“셋”의 족보에는… 누가 누구를 낳은후에… 몇 년을 지내면서…

자녀를 낳고 몇세를 향수하고 죽었다는… “인생의 나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인”의 족보에는… “나이”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요?

신앙의 사람 “셋”과 그 후손들은… 그들이 사는 동안

나이를 부끄럽지 않게 살아온 것과… 하나님의 기업인

신앙의 자녀들을 두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즉, “셋”의 족보에는… 신앙생활의 년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 그러나… “가인의 족보”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가인의 후손들을 “나잇값”을 못하고 살았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신앙생활의 년수를 살지 못하고…

오로지… 육신의 생리적인 삶을 살았을 뿐입니다.

이들은… 하나님 없는 삶 : 신앙생활이 없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몇 백년을 살았어도… 그 년수를 기록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 하나님께서는 그 인생의 년수를 알아주시지 아니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의 년수를 살아갈때에…

우리 인생의 년수가 의미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 성도님들의 가정이… 하나님을 진실되게 섬기는 “신앙의 족보”가 될 때에…

하나님께서 그 삶의 년수를 인정해 주시고 축복을 내려주십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서 “나잇값”을 하는… “셋”과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019년 5월 24일(금), 새벽기도회 말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