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나는 어떤 부류의 사람인가?

I) “키에르 케고르”(실존주의 철학자) : 사람을 3종류로 나누었다.

* 1층에 사는 사람 : 자기 중심적, 자기 욕망대로 사는 사람. 이웃도 모르고…,

오직 자기만 아는 사람이다. 이기적인 사람을 뜻한다.

* 2층에 사는 사람 : 최소한의 양심만을 지키면서 사는 사람.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사는 사람이다.

* 3층에 사는 사람 : 하나님(神) 중심으로 사는 사람.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신본주의 인생이다.

 

II) “프란시스 베이컨”(경험주의 철학자) : 인간을 세 부류로 나누었다.

* “거미”와 같은 인간 : 거미줄을 쳐놓고… 남이 걸려들기를 기다리는 사람이다.

함정을 파놓고… 남을 희생시키면서 자신만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이다.

나를 위하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하는 사람이다.

 

* “개미”처럼 사는 인간 : 개미는 부지런하고 근면하다. 그렇지만…

자기만을 위하여 일하며 살아간다. 남의 삶은 알바가 아니다. 관심 밖이다.

 

* “꿀벌”처럼 사는 인간 : 열심히 일하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협력할 줄도 아는

사람이다. 삶의 질서가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자신이 따온 꿀을 내어주는 삶을 살고 있다. 이타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다.

 

III) 예수님께서도… 눅10:30~37 말씀에서… 세 종류의 인간을 말씀하셨다.

* 첫 번째 사람은… “강도”라는 인간이다.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다.

이 사람 때문에… 죄 없는 “나그네”가… 피 흘리며 모든 것을

빼앗긴채 쓰러져 죽어가고 있었다. 남에게 상처주고… 아픔주고…

마음을 상하게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강도” 같은 사람이다.

 

* 두 번째 사람은… “레위 사람, 제사장”같은 부류의 인간이다.

있으나 마나한 사람이다.

남에게 손해도 끼치지 않지만… 유익도 주지 못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일 외에는… 전혀 관심도… 상관도 하지 않는다.

세상사에… 못 본척하고 못 들은척 하는 사람이다.

 

* 세 번째 사람은…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다.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

꼭 필요한 사람이다. 이 사람 때문에… 죽어가던 사람이 살아났다.

이런 사람이 많아야… 세상이 살기 좋은 곳이 된다.

적극적으로… 이웃을 구하고 돕는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다.

세상의 어려움을… 마음 아프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 과연… 나는 어떤 부류의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항상 나의 삶의 자리를 점검하면서 살아가자!

 

2019年 10月 18日(목), 새벽기도회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