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어느날 후배로부터

비관적인 편지를 받았다.

“50세의 생일을 맞고 보니… 허무하다.”는 내용이었다.

“위고”는… 후배에게 이렇게 답장을 썼다.

“50세는… 젊음의 마지막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 나이는… 노년기의 시작에 불과하다.

당신의 지난날은… 인생의 연습이고…,

이제부터 당신의 인생은 시작되는 것이다.”

“아브라함”은… 백세라는 나이에 관계없이…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전진하였다.

이런 사람이… 늙지 않는 사람이다.

 

* 19세기 최고의 시인으로 불리우는 “롱펠로우”는… 人生의 쓰라린

경험을 여러차례 겪었다. 아내가 젊어서 오래 앓다가 죽었다.

재혼한 아내가… 몇 년 안되어 부엌에서… 화상을 입고 앓다가 죽었다.

75세가 되어… 임종이 가까웠을 때… 기자가 그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두 부인의 비극적인 사별뿐만 아니라… 그 밖에도

많은 고통을 겪으며 살아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환경에서 어떻게 그토록 아름다운 시들을

쓸 수가 있었습니까?”

“롱펠로우”는… 마당에 보이는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저 나무가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 “저 사과나무는… 몹시 늙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꽃이 피고 맛있는 열매가 열립니다.

그 이유는… 해마다 늙은 가지에서…

새 가지가 조금씩 돋아 나오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늙은 가지라고 생각한 일이…

단 한번도 없고…, 언제나 새 가지라고 생각하며

꽃피우고 열매 맺는 것을 당연하게 알며 살았습니다.”

* “나는… 낡은 나무이다.

세월이 갈수록… 점점 더 고목이 되고 있다.”는 생각과

“나는… 낡은 가지에서 솟는… 새순이다.

나는… 날마다 새롭다.”라고 생각하는 인생과는

대단히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아브라함처럼 백세에도… 새로운 가지,

새순으로서의 소망과 사명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그러므로… 소망의 하나님, 영원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과거에 살지 않고… 언제나 미래에 산다.

또한, 그들은… 묵은 가지를 바라보지 않고… 새순을 내어

백세에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려는 사명에 산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백세에 아들 낳기를 꿈꾸던 아브라함처럼…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지라도… 오늘 사과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소망의 생애와 충성의 생애를 가져야 할 것이다.

2018년 5월,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