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죄를 지으면서도… 죄인 줄 알지 못하는 무딘 영혼과

자신의 죄악을 억지로 정당화하려는

가련한 영혼을 도와 주셔서…

회개의 기쁨과 밝은 마음을 주시옵소서.

 

*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도… 뉘우칠 줄 모르는 강퍅한 영혼과

거짓행위, 거짓말을 알면서도 행하는… 불쌍한 영혼들을

도와 주셔서… 어린아이 같은 하늘나라 백성의

순진함을 찾게 하옵소서.

 

* 예배에 참석해도… 기쁨을 모르고…

설교를 들어도… 은혜에 접하지 못하는

가련한 심령을 불쌍히 여기셔서

닫힌 문을 열어주시고… 막힌 담을 헐어 주옵소서….

 

* 번민 속에…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자들에게

가을 하늘 같은… 맑고 높은

은혜를 체험케 하시고…

고독 속에… 언어를 잃은 자들에게

공중에 나는 새들과 이름 모를 들꽃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게 하옵소서….

 

* 만족이 없는 자들로부터… 욕심을 제하여 주시고

감사를 심어 주시며…

비관하는 자들에게… 부정적인 사고 방식을

빼내어 주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온전한 믿음을

심어 주옵소서….

 

* 화목하지 못하는 자에게… 스스로 의롭다 하는

자기 “의”를 제하여 주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는… 우리 주님의 겸손을

심어 주시옵소서….

 

*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 중에 감사하게 하시고…

아픔 속에서도…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인내하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아멘….

 

 

2018年 6月 29日(금), 새벽.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드리면서…